K-패스가 드디어 5월 1일부터 시행됩니다! 대중교통비의 최대 53.3%까지 환급받을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. 기존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라면 꼭 전환 신청을 해야 하고, 신규 가입자라면 발급 방법을 확인해야겠죠? 지금부터 K-패스의 모든 것을 샅샅이 파헤쳐 보겠습니다!
알뜰교통카드 K-패스 전환 신청, 이렇게 하세요!
K-패스의 강력한 혜택을 누리려면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라도 전환 신청은 필수! 늦게 신청하면 그만큼 혜택이 줄어들 수 있으니 4월 30일까지는 꼭 해두시는 게 좋아요. 전환 신청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.
- 알뜰교통카드 앱이나 홈페이지에 접속한다.
- K-패스 메뉴에서 전환 신청을 클릭한다.
- 카드 번호와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다.
- 이용약관에 동의하고 신청 완료!
참 쉽죠? 1분이면 끝날 일이랍니다. 카드 재발급 없이 기존 계정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고요.
K-패스 신규 발급,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?
4월 24일부터는 신규 발급도 가능해졌어요.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죠. 하지만 K-패스 공식 홈페이지와 앱은 5월 1일에 오픈 예정이니 그 전에 발급받으셨다면 알뜰교통카드 앱에서 먼저 회원 가입 후 전환 신청을 해두시는 게 좋겠네요.
K-패스 혜택, 뭐가 있을까?
일반 사용자라면?
일반 사용자는 월 최소 15회만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20%를 환급받을 수 있어요. 그러니까 1회 탑승에 1,500원이라면 300원씩, 한 달에 18,000원, 연간 무려 21만 6천 원이 돌아온다는 거죠!
청년이라면?
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은 무려 30%의 환급 혜택! 1회 450원, 월 27,000원, 연간 32만 4천 원까지 받을 수 있답니다.
저소득층이라면?
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는 가장 큰 혜택이 주어져요. 무려 53.3%를 환급해 주니 1회 800원, 월 48,000원, 연간 57만 6천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죠.
구분 | 환급률 | 1회 요금 1,500원 기준 |
---|---|---|
일반 | 20% | 1회 300원, 월 18,000원, 연 21.6만원 |
청년(만19세~34세) | 30% | 1회 450원, 월 27,000원, 연 32.4만원 |
저소득(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) | 53.3% | 1회 800원, 월 48,000원, 연 57.6만원 |
어디까지 적용될까?
K-패스 혜택은 전국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 폭넓게 적용돼요. 하지만 고속/시외버스나 KTX 같이 별도 발권이 필요한 교통수단은 제외되니 주의하세요. 또 인구 10만 미만 도시 중에는 미참여 지역도 있답니다.
기후동행카드와는 어떻게 다를까?
서울에는 K-패스 외에도 기후동행카드라는 게 있죠. 한 번 충전으로 30일간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제도인데요. 둘의 가장 큰 차이는 K-패스는 사용 금액에 비례해 환급을 받는다는 거예요.
만약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매우 많다면 정액제인 기후동행카드가 유리할 수 있어요. 반면 서울 외 지역까지 이동해야 한다면 K-패스를 선택하는 게 현명하겠죠.
월 이용 횟수 | 기후동행카드 | K-패스 | 결론 |
---|---|---|---|
52회 | 55,000원 | 54,600원 | K-패스가 유리 |
53회 | 55,000원 | 55,650원 | 기후동행카드가 유리 |
핵심은 자신의 이용 패턴에 맞는 최적의 선택을 하는 거겠죠?
마치며
4월의 마지막 날, K-패스로의 전환 신청을 잊지 마세요!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분들께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어요. 앞으로도 더 알뜰하고 슬기로운 소비 생활, K-패스와 함께 실천해 볼까요?